내 손에 먼저 들어 온 것은OM-2000이고 최근에 구하기 힘들다는OM-4를 구했다.
지금은 ZD 50mm F2.0 마크로 렌즈를 쓰고 있는 나의 E-1 이다.
나에겐 벌써 두번째 E-1이다.
2006년월드컵을 앞두고 어렵사리 새것을 싼값이 구할수 있었다만 집안에 일이 생겨 몇 달 간을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팔아 버렸다. 아쉬웠다. 그리웠다. 그러다가 올해 초 다시 새걸 질렀다. 역시 싼가격에ㅎㅎㅎㅎ
근데 이거 요즘은 OM 시리즈에 밀려 제구실을 못해주는 상황이다. 물론 돈이 궁하지 않으면 팔 생각이 안들텐데'이거 팔고 렌즈살까?'
홀낏한 렌즈 지름신은, 역시, 파는쪽으로 부채가 넘어간다^^.좋은 사람이 기똥차게 써줬으면 좋겠다.
조만간 귀차니즘 안생기는 순간, 나도모르게 장터에 올라갈지 모를 녀석이다.
오늘오이도행은 E-1은 잠시 쉬게하고(오이도에서마크로렌즈는 쓸 일이 없다ㅡㅡa)
OM-4랑OM-2000싸들고 댕기면서 바닷바람이나 쐬고 와야겠다. 회에 소주 한 잔 땡기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