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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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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 하기엔 너무나 외로운 주말.
낮게 드리운 회색빛 하늘이 내 마음을 더욱 공허하게 만든다.
커피를 마셔도 밍밍하고
차를 마셔도 밍밍하다.
음악을 틀어놓아도 밍밍하고
재미난 기사를 읽어도 밍밍하다.

하루의 내 표정이 이토록 무표정히 밍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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