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오늘은 쉴까?
그렇게 찌뿌둥한 기분을 오후까지 유지한 채 뒹굴거리다가
그래, 산책이라도 하자라는 마음에서
익숙한 과천대공원 테마가든을 방문했다.
3일전에 갔을 땐 녹색잎들이었는데 뭐 얼마나 물들었겠어,
그냥 마음이나 녹이고 오자 했는데,
왠걸, 이미 가을단풍은 물들고나서 지고 있었다.
이 앱이 내주는 분위기가 참 맘에 든다.
다른 앱인데 조금 과한것 같지만 나름 맘에 든다.
이제부턴 5D로 찍은 사진들이다.
3일 전만해도 녹색잎이었는데
어느새 붉게 물들어 있었다.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는 때고
대기가 맑지 않아 사진 찍는데 많은 아쉬움이 많았다.
내일 날씨 봐서 오전에 후딱 갔다와야겠다. 오전 11시만 넘어도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으니...
오랜만에 만나는 가을 일몰이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