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Yellow
PAZ 파즈
2007. 6. 17.
Olympus E-400 + ZD 14-42 ED Yellow = 물빠진 Green 그래서Green은 언제나Yellow를 얹을 수 있는 녹음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 듯 하다.한 동안을 짙은 녹색으로 그 빛내음을 발산하다가도어느 새 한결 가벼워진 몸짓으로 숲 속을 팔랑팔랑 거리다 녹음 짙은 나뭇잎에 내려앉는다그런 노란 잎의 가벼움을 보고 있노라면... 잠시...내 근심이 얼마나 하찮을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근심 걱정 이내 다 사라지고가벼운 몸짓으로 이리 저리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은 만족감에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