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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과천 서울대공원 (캐논 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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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공원이 나에겐 참 좋은 게

걷기 운동 겸 산책하기 정말 좋고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풍경을 보며 걸어 다니기 좋으며

곳곳에 멍 때리기 좋을 만큼 쉼을 위한 공간과 벤치가 많다는 것.

 

사진기를 들고

간식과 커피를 가방에 챙기고

1. '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을 걸으면 대략 4Km 구간을 돌 수 있고

2. '테마파크'에 입장료 2,000원 표를 끊고 입장하면

한산하고 조용하고 새소리가 지저귀는 자연의 소리와 호숫가 한적한 벤치에서 호수 풍경을 바라보기 참 좋다.

3. 대공원 옆 언덕 위에 붙어있는 '현대 미술관 과천관'을 가면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의 정원 같은 곳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4. '동물원 둘레길'에 들어가면 대략 4.5Km 구간 동안 숲길이 계속되는

걷기 좋은 아스팔트 길로 4계절 좋은 시간을 제공해 준다.

 

사는 곳과 가까워서 어느새 10년 넘게 걷기 운동 겸 사진기를 들고 시간 날 때마다 찾는 곳, 서울 대공원.

오늘은 진심 수일 만에

하루 종일 희뿌옇게 하늘을 덥은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은 햇살이 가득했던 오후였기에

호숫가 둘레길을 시작으로 미술관 옆 전망 공원으로 걸으며

오랜만에 풍경 사진을 찍어 보았다.

참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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