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

Remembrance

320x100

이제 붉게 물들만한 계절인데 어느새 찬바람에 겨울옷을 꺼내 입는다.

불현듯 찾아온 겨울처럼,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는데 가슴엔 찬바람이 들어와 버리고 만다.

아직 붉게 타오르지 못한 내 가슴에 겨울 찬바람이 드니,

푸르른 하늘도 어느새 시립게 느껴진다.

잠시나마 벤치에 앉아있으려니 음악을 다운받아 들었다.

George Winston, 'Thanksgiving'

이걸 듣다가 우연히 'Rememberance'도 같이 다운받아 들었는데 이 음악이 더욱 좋다.

휴대폰으로 듣고 싶은 음악을 MP3로 바로 바로 다운받아 들을수도 있고, 세상 참 좋아졌다.

역시 겨울엔, George Winston의 피아노곡을 들어줘야 휭해진 가슴이 차분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FinePix S100FS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