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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청계산 맑은숲 공원 (Olympus C70z)

드디어 

마치

봄이 온 듯

포근하고 

맑은

최고의 날씨가 펼쳐진 주말.

피곤하기도 했지만

날이 아까워 

잠깐 고민하다가

청계산 맑은숲 공원엘 갔다.

숲 사이 작은 계곡을 따라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깊은 숲 속에서나 들을 수 있는 산새들의 소리가 그리웠다.

그렇게 도착한 청계산 맑은숲 공원.

그렇게 정말 정말 최고의 주말 힐링을 선사하는 듯했으나

숲 속의 정적을 깨는 예닐곱명의 꼬마 남녀 아이들 때문에 

도심 속 차들의 경적소리만큼 정신없이 더 스트레스를 받긴 했다.

어찌나 크게 남녀 아이들이 쉴 새 없이 악을 지르며 소리를 질러대던지 

숲 속 전체가 짜증 날 정도로 정신없이 시끄러웠다.

성격 버릴까봐 도저히 오래 있을 수가 없어

1시간도 못 있고 내려왔다.

조용한 맑은 숲 속을 기대했으나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찾는 숲 속 공원인데

이런 곳에 아이들 한무리를 데리고와

쉬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떠들든 말든

아무런 제지도 없던 어른의 무지한 이기심이 정말 아쉬웠다. 

아이들은 죄가 없다.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는 일부 어른이 문제인 것이다.

어쨌든,

그래도 숲은 맑디 맑았고

초록이 가득해지면 꼭 다시 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