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008. 12. 5.
9.5th 안치환 : 정호승을 노래하다
얼마나 기다려온 안치환의 새음반인가? 정말 이번엔 오래도 기다렸다. 아직 들어보기도 전에, 발매 이틀만에 주문해서 퇴근길에 받아 온 따끈따끈한 앨범. 6.5집에선 '김남주'를 노래하더니, 이젠 '정호승'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선화에게'가 다시 실려있다. 빨리 듣고 싶다. 요즘, 정말이지, 알게 모르게 오해도 사고, 회사 일 말고는 일도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한 하루 하루였는데, 간만에 신선함을 안겨다주었다고나 할까? 좋다. 좋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