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려온 안치환의 새음반인가?
정말 이번엔 오래도 기다렸다.
아직 들어보기도 전에,
발매 이틀만에 주문해서 퇴근길에 받아 온 따끈따끈한 앨범.
6.5집에선 '김남주'를 노래하더니,
이젠 '정호승'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선화에게'가
다시 실려있다.
빨리 듣고 싶다.
요즘,
정말이지,
알게 모르게 오해도 사고,
회사 일 말고는 일도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한 하루 하루였는데,
간만에 신선함을 안겨다주었다고나 할까?
좋다.
좋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