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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래섬 유채꽃(Olympus E-M5)

 
토요일
기온은 꽤나 높았으나
날은 맑았기에
기분 좋은 하루가 계속되고 있었다.
날이 더운 한낮에 굳이 밖에 나가고 싶진 않고
어제부터 생각하고 있던
서래섬 유채꽃을 보기 위해
오후 느지막이 출발했다.
동작역에서 내려
동작대교 남단에서 서래섬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로 걸어가며
여유롭게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주변 풍경을 만끽하며 걸어본다.
 

 
 
 
 
 
 
서래섬에 도착하니
아주 많은 인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북적북적한 느낌에
생기 있는 주말 오후 느낌을 받았다.
늦은 출발이었기에 어느새 해가 63빌딩에 걸리며 넘어가고 있었다.
 

 
 
 
 
 
 
황금빛으로 서서히 물들어가는 유채꽃의 따스함에 마음이 살살 녹는다.
 
 

 
 
 
 
 
 
서래섬 기본 촬영 구도,
인증용으로 한 장 찍어놓는다.
 
 

 
 
 
 
 
노을 지는 역광의 황금빛에 물드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

 
 
 
 
 
 
일몰이 지고
별다른 아쉬움 없이
다시 동작대교로 걸어온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동작대교 남단 위에 정말 많은 사진가들이
삼각대를 세워놓고 뭔가를 열심히 찍는 풍경에
나도 좀 더 있을까 하다가
사실,
서래섬에서 기분 나쁜, 짜증 나는 일 때문에
기분이 별로여서 바로 마무리하고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