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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M5 MarkII] 식물원에서

크리스마스날 아침,

일찍 일어난 김에 나선 식물원.

정말 오랜만이었다.

오전 일찍이라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조용했으며

한참을 의자에 앉아 음악도 들으며 편히 쉬다가

천천히 오랜만에 식물사진을 찍어 보았다.

한동안 올림푸스 카메라를 안쓰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잡으니 역시나 올림푸스만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

역시 E-M5 Mark II는 잘 만든 꿀카메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