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E-M5 MarkII] 겨울 노을빛

어제 회사 회식으로 숙취와 함께 한 주말 낮동안

뭔가 허전한 마음에 오후 늦게 지는 하늘빛이 보고 싶어 나갔다.

한파로 벌벌 떨던 날씨였는데 막상 나가니 별로 춥지 않았다.

체력도 떨어지고 아픈 발도 욱씬욱씬거려서 오래 머물진 못했지만

추울수록 청명한 겨울 하늘의 일몰빛이 참으로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