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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024년 아이폰 사진편집 앱 추천, Dark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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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전용 사진 편집앱, Darkroom을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경쟁/비교 앱으로는 Adobe Lightroom과 VSCO가 있다.
 

 
 
 
2015년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 사진편집앱 Darkroom은
2024년 현재 버전 6까지 진행하며 Darkroom+로 업그레이드 제공 중이다.
VSCO가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손쉽게 사진편집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Darkroom은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사진편집 기능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앱이다.
출시 초기에는 VSCO와 경쟁했지만
현재는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 되어 Lightroom과 경쟁 중이다.
 
 
 
 
 

 
 
 
Darkroom은 VSCO에서 제공하는 필름 사진 기반 필터가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Darkroo에서 기본적으로 프로급 필터 프리셋을 제공하고 거기에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프리셋 공유 기능을 제공해서
VSCO의 일방적인 필터 제공과는 차별화된
상호 사용 가능한 다양한 프리셋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VSCO의 사진편집시 최대 단점은 하이라이트가 완전히 죽어버린다는 것.
VSCO가 빈티지 느낌 기반 필터 사진 보정앱이기에
전체적으로 확실히 하이라이트를 확 죽여버리고 뿌연 사진 느낌의 결과물이 나온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빈티지 열풍으로 이런 톤다운된 사진들이 대유행을 탔지만
결국 사진은 하이라이트와 쉐도우를 충분히 살리며
필요시엔 선명한 사진도 구현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진을 빈티지 느낌으로 만들지 않는다.
하이라이트를 기본적으로 살리는 건 사진 편집의 기본이다.
하지만 VSCO는 여전히
필터만 적용하면 사진의 느낌이 완전히 다운되어
하이라이트를 살릴수가 없다.
 
 
 
 
 
 
 

 
 
 
현재 VSCO가 아닌 Darkroom을 추천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고
그중 가장 우선은 세분화되어 섬세하지만
직관적인 접근으로 사용 가능한 편집 기능들의 제공이다.
VSCO가 단순 흉내내기 편집 기능 제공이라면
Darkroom은 Adobe Lightroom 수준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Darkroom의 경쟁앱은 이제 VSCO가 아닌 Lightroom인 것이다.
 
 
 
 

 
선택 색상 조정 기능만 봐도 VSCO의 지극히 단순한 기능 제공과는 달리
Adobe Lightroom의 기능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제공해주고 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색상조정에 필수적인 기능이기에
사진편집 시 매우 유용하고 꼭 필요한 기능이라 볼 수 있다. 
 
 

 
 
 
VSCO에는 커브 기능이 없다.
VSCO는 대신에 '광도', '명암대비', '색상', '톤' 기능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제공해
접근하기 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커브는 포토샵 시절부터 고급기능에 속한다.
그러니까 접근하기 어려운 편집 기능이다.
하지만, 사진편집에 어느 정도 접근한 사진인이라면
사진 편집의 종착역은 커브 기능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만큼 고급기능에 빠질 수 없는 기능이 커브이고
Adobe의 Lightroom에서 제공하는 커브 기능과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기본기 충실한 커브기능을 제공하고 있기에 매우 유용하다.
 
 
 
 

 
 
 
인은 초기 평생사용 구매자이기에
Darkroom+로 업그레이드 전 모든 유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버전 6에 해당하는 Darkroom+에서 제공하는
추가 고급 사진편집기능은 멤버십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 바로 컬러 그레이딩 기능이다.
컬러 그레이딩은 특히 동영상 편집 시 필수적인 기본 기능으로
사진편집에서도 필름사진 느낌의 편집이 유행하면서
사진색감보정의 필수기능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역시 Adobe Lighroom에서 해당 기능을 도입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Darkroom+에서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Trial로 사용해 본 결과 Lightroom에서의 사용자 환경에 거의 비슷할 정도로
완성도와 사용성이 높은 기능이다.
Darkroom이 Darkroom+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VSCO와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종합 사진/동영상 편집앱으로 올라선 느낌이다.
 
 
 
 

 
 
 
Darkroom+가 유용한 이유는
마스크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기에
가격이 상당한 Aode Lightroom 대신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사진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앱이라 할 수 있다.
마스크 기능을 써보면 알겠지만
독창적인 사진편집의 비밀은 바로 마스크 기능에 있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매력적인 편집 결과물을 원한다면
마스크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마스크 기능은 매우 다양하고
Adobe의 포토샵과 라이트룸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던
사진편집 고급 기능이다.
마스크 기능만 숙련해도
그 어떤 사진보다 확실하고 독창적인 보정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Adobe Lightroom에서 제공하고 있는 마스크 기능은 이미 완벽에 가깝기에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Darkroom의 마스크 기능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충분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Darkroom을 이용해 사용하다 보면 자신만의 보정값을 프리셋으로 저장해 놓게 된다.
프리셋이나 편집값을 다른 사진에 일괄적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Darkroom 사용자들이 만든 프리셋을 업로드해서
누구나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
VSCO의 유료결제가 필요한 일방적인 필터 제공과는 다른
다양한 보정 프리셋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사항이 있다.
VSCO나 Lightroom의 '가져오기' 방식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본인은 아직도
VSCO나 Lightroom의 이 '가져오기' 방식이 정말로 불편하다.
사진을 바로 불러와서 편집하고 저장하는 직관적인 접근 방식이 아니라
매번 사진을 앱으로 한 번 더 가져오기를 해야 하고
가져오기 한 사진만 앱 내에서 편집가능한 이 방식이 정말로 이해가 안 된다.
라이트룸은 초기에 사진 편집이라기보다는 사진관리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기에
가져오기 방식을 통한 카탈로그 관리 방식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VSCO나 모바일버전 Lightroom까지 '가져오기'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최근 모바일 Lighroom은 드디어
휴대폰 사진을 가져오기 하지 않고 바로 편집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VSCO는 세상 불편하고
가져오기와 함께 내보내기 과정에서 오류가 너무 많아져 사용자들의 질타가 끊이지 않고 있다.
Darkroom의 최고 장점은
아이폰 기본 사진앱처럼
Darkroom을 실행하면 똑같이 사진을 보고 바로 편집하고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RAW 파일도, 동영상 파일도 모두 바로 보고 바로 편집할 수 있다.
이 얼마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고 당연한 방식인가.
심지어 Darkroom은 비파괴 방식이라
원본 사진은 그대로 두고 언제든지 다른 방식으로 편집, 수정, 저장이 가능하게 사용 가능하다.
 
Darkroom은 앱 출시 초기에는 큰 인기가 없었고
VSCO에 밀려 존재감마저 없었지만
개발자의 끊기 있는 업데이트로
2020년 애플 디자인 어워드 대상까지 수상하며
급진적으로 기능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개발자는 앞으로 Adobe Lightroom 수준으로 앱을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2024년,
이제는 사진편집앱들은
필름사진 느낌의 사진편집 가능한 앱 수준을 넘어
사진과 함께 동영상까지 전문적으로 색감 조정(컬러 그레이딩)이 가능한 앱 방식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 중심에서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앱이 Darkroom이다.
 
 

 
 
마지막으로 가격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지난달부터 Adobe Lighroom 구독 요금도 월 2000원 이상 인상이 되었으며
포토그래피 플랜 연간 요금은 158,400원에 육박한다.
VSCO도 모든 기능 사용 가능한 Pro 연간 구독 요금제가 88,000원에 달한다.
불행하게도 라이트룸과 VSCO에는 평생구매 요금제가 없다.
그러니까 2년이든 3년이든 계속 쓰려면 계속 위에 제시된 요금을 지불해야 하고
당연히 가격은 또 오를 것이다.
물론 Darkroom도 월간, 연간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가격도 VSCO나 Adobe Lightroom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
일시불 구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앞으로 제공되는 업데이트 기능들을 계속 쓰면서
추가 결제 필요 없이 계속 쓸 수 있다는 것.
아쉽게도 지난달 88,000원에서 110,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첨언으로
모든 앱들이 초기 평생구매 유료구매를 모두 무시하고 구독제 요금제로 변경하며
기존 충성 유료 구매 고객들을 버리듯 한다는 것.
많은 인기 있던 앱들이 비난을 참 많이 받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광경을 보았다.
대표적인 앱이 Filmic 동영상 앱이었는데
다른 앱들은 최소한 향후 1년이나 2년간 업데이트를 유지시켜 주는 성의를 보였지만
Filmic 앱은 그냥 기존 유료 고객들을 앱 사용 자체를 차단시키고
다른 버전의 앱으로 재출시하면서 구독제로 바꾸었고
기존 유료고객들도 아예 앱 자체를 실행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상당한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상황이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앱 사용 유저들이 떠나는 광경이었고
그 초기 유료고객 중 본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구독제 요금제는 상당한 수익 모델이다.
도입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는 요금제이다.
YouTube도, OTT 서비스들도, 앱들도, 기타 등등
세상 모든 게 구독제 요금제로 바뀌고 있기에
무조건 비난만 할 수는 없다.
다만 Filmic 앱처럼 하면 톱을 찍던 독보적인 앱이 한순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고,
양심상 1년이나 2년 동안은 업데이트 서비스를 유지해 주는 게 맞고
Darkroom도 그렇게 하고 있다.
VSCO는 Pro 요금제 말고 기존 유료 고객에게는 조금 저렴한 Plus 요금제(년 27,000원)를 따로 두어
업데이트되는 기능을 제외하고 기존 유료 메뉴들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https://pazwonder.tistory.com/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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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Darkroom은 일회성 구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개발자로서는 확실히 년간 요금제로 결제하는 게 확실히 수익이 훨씬 높다.
해마다 수익이 꾸준히 들어오는 구조이고
사용자가 많을수록 엄청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함에도 수익에 한정적인 고전방식의 일회성 구매를 제공한다는 것은 중요한 사항이다.
Darkroom 개발자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면 알겠지만
Darkroom+ 업데이트 계획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편집앱이기에
메이저 거대 기업인 Adobe와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Lighroom의 대안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다.
 
https://darkroom.co/blog

Darkroom — Blog

Darkroom: The most efficient photo & video editor with powerful AI tools and presets for effortless creativity, on iPhone, iPad, Mac, and VisionOS

darkroom.co

 

 
2024년 아이폰 사진, 동영상 편집앱으로 Darkroom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라이트룸 수준의 편집 기능 제공과 일회성 구매 제공.
일인당 구독제 요금제를 모아보면 월마다 10만 원 내외로 꾸준히 결제되고 있지 않나 예상해 본다.
본인도
Youtube Premiem,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추가로 티빙,
쇼핑도 월간 구독제로 구매하고 있는 사이트도 있고,
여기에
VSCO는 연간 Plus 요금제
얼마 전 해지한 Adobe 포토그래피 플랜
이 정도만 해도 월 10만 원 수준이다.
년간 120만 원 내외의 고정비가 구독형 요금제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이러니 사진편집앱까지 또 구독제 요금제를 결제하기가 부담이 된다.
 
결론을 내리면,
사진편집앱을 위해 매년 158,400을 꾸준히 향후 몇 년 동안 지불할 생각이 있다면
Adobe 포토그래피 플랜을 사용하면 된다.
가격을 지불할 여유가 된다면 다른 걸 고민할 여지가 없다.
사진편집앱의 시작과 끝은 역시 포토샵과 라이트룸이다.
둘 모두를 제공하는 구독형 상품이
Adobe 포토그래피 플랜이다.
 
https://pazwonder.tistory.com/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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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부담된다면,
라이트룸 수준의 사진편집 기능을 원한다면,
일회성 구매(110,000)로 Darkroom을 추천한다.
VSCO는 버리자.
최근 써본 사용자라면 알겠지만 오류 투성이 때문에 짜증이 나서 휴대폰 던져버리고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사진 여러 장 불러오기도 순서도 뒤죽박죽 섞여서 가져와지고
여러장 내보내기도 역시 순서가 자기 멋대로,
여러장 내보낼 때 오류가 엄청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사용 시 오류들이 너무 많아졌다.
사실상 현재 정상적으로 쓸 수 없는, 버그 투성이 상태이다.
VSCO 앱스토어 평가만 들어가 봐도 오류, 오류, 오류 불만 평가글이 대부분이다.
VSCO가 앞으로 어떻게 업데이트해갈지는 모르겠지만
Pro 구독제를 채택한 이후
기존 사용자들까지 Pro 요금제로 유인하기 위해
앱 열 때마다, 사진 한 장 한 장 편집할 때마다
앱 내부에서 Pro 기능 팝업창이 스팸처럼 계속 띄우고 있다.
아무도 Pro 요금제를 원하지 않는데
앱 버그는 고치지 못하고 이제는 앱 자체가 버그 수준인데
여전히 Pro 요금제 가입만 앱 내에서 광고하고 있다.
VSCO는 이제 버리자.
필터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제는 쇼츠와 릴스 시대인만큼
동영상도 쉽게 편집 가능하고 컬러그레이딩 기능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라이트룸과 다크룸이 있다.
사진과 동영상 둘 모두를 한 앱에서 편집 가능한 앱.
Adobe 라이트룸과
다크룸(Darkro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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