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016. 2. 23.
[E-M1] 빛
깊은 어둠은 빛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한다. 나는 지금 빛의 소중함을 너무 간과하며 지내고 있는 건 아닐까. 빛은 마치 자기 주변의 사람과 같다. 주변의 사람을 내 스타일과 다르다고해서 쉽게 버려서는 안된다. 사람의 소중함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잘 알게 된다. 지금은 내가 잘난것 같아보이지만 결국 나도 어둠속의 작은 빛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 날은 꼭 오게 마련이다. 내 주변의 사람을 쉽게 버려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