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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내 마음이 그렇다

 가슴 속 그 마음을 말할 수 없었고

마지막 남은 그 줄을 놓을수가 없었다.

오후 봄 빛에 물든 서글픈 심장의 눈물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 사랑은

 역시나 말할 수 없는 잡생각으로

잠 못 이루는 깊은 밤을 반복한다.

 

고독하고 서럽고 서글픈 오후의 햇살은

그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기엔 흘릴 눈물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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