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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unn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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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의 꽃이 되어주는 카메라.

카메라와 함께 '좋은 날'을 거닐면

끈적끈적한 여름날의 땀도

정겹게만 느껴진다.


저녁 선선한 바람을 기다리며 거닐은

화창한 여름날의 의왕 왕송저수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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