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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비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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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리면
귀찮은 맘일지라도
세상이 흠뻑 젖어 씻겨가는 그 모습을 보기위해
나 또한 씻어내고픈 발걸음을 걷고싶다.
귀가 멍해질만큼 우산을 때리는 빗줄기 소리는
나를 오히려 신명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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