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접근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접근.
사진은 빛과 떨어질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다.
그것으로부터 모든 사진은 시작된다.
쉬운말로
눈으로 보이는 건 모두 빛이 있기 때문이고
사진은 눈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모든 걸 담는 도구이다.
하지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사진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표현한다.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것.
그것이 사진의 시작이다.
'감성'은 그 많은 것들중 하나이다.
사진기는 도구일 뿐이다.
다만, 얼마나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발견해내는가는 개인의 노력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순간을 사진기와 함께 했는가?
그 노력으로부터 좋은 도구를 얻을 수 있는 본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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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은
내 눈으로 보는 모든 걸 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상황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