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으로
지금을
살고
있는가?
***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저 너머 어두워질 때
포근한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텅 빈 공원에 나와 앉아
별만 세어본다.
***
키타 하나 손끝이 애리도록
목이 따끔하도록 가슴으로 쉼없이 노랠 불러도 지칠줄 모르던,
그 시절, 그 청춘, 그 쉼터로 나를 데려가주오.
***
이 밤, 집엔 들어가지 못하고 어둑한 공원에서 떠나질 못하고 있구나.
나는
무엇으로
지금을
살고
있는가?
***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저 너머 어두워질 때
포근한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텅 빈 공원에 나와 앉아
별만 세어본다.
***
키타 하나 손끝이 애리도록
목이 따끔하도록 가슴으로 쉼없이 노랠 불러도 지칠줄 모르던,
그 시절, 그 청춘, 그 쉼터로 나를 데려가주오.
***
이 밤, 집엔 들어가지 못하고 어둑한 공원에서 떠나질 못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