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별의 별 문제가 많지만
생각해보니
그 문제 다 껴안고 살 순 없지 않은가.
어떤 날은 그냥 한 잔 그리운 날이 있다.
담벼락에 피는 꽃은 아래로 피고
담벼락 아래서 피는 꽃은 위로 번진다.
생각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한 잔 그리운 날이다.
생각해보면
별의 별 문제가 많지만
생각해보니
그 문제 다 껴안고 살 순 없지 않은가.
어떤 날은 그냥 한 잔 그리운 날이 있다.
담벼락에 피는 꽃은 아래로 피고
담벼락 아래서 피는 꽃은 위로 번진다.
생각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한 잔 그리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