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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M1]그리운 봄

눈물을 흘리면서 너는 가고

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 채

찬바람은 따뜻해졌고

그대 모습 보일까 멀리 내다봐도

이미 사라져간 그 모습.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고

아픈 네 마음도 모르는 채

나는 이렇게

또 다시 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