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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PEN-F]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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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추워질수록

시선은 따스해지길...


퇴근길.


오늘은 헤어커트를 했다.

미소는, 오늘의 익숙함에 무표정했던 마음을 따스히 녹인다.

어쩌면 '미소'는

낯선 관계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따스한 시선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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