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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하늘을 봤는데 완전 흐려서
다시 라디오 들으면서 더 누워 있다가
2시간 쯤 다시 하늘을 보니 완전 맑은 하늘.
고민 할 틈도 없이 바로 평택 안성천으로 향했다.
사진은 주로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PEN-F로 찍은 사진은 많진 않지만
푸르게 맑은 느낌은 매 컷 잘 담겨있다.
강이라서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한낮의 햇살은 살짝 더울만큼 포근했다.
맑고 따스한 날을 만나니
어서 빨리 꽃 피는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더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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