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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사진 - 한 롤 이야기

한 롤 이야기 [Kodak Colorplus200][Olympus OM-4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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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한 롤 이야기'와 이어지는 '학의천' 산책 사진들입니다.

부담없이 보시면 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을 주는 제 최고의 사진 산책장소, '학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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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천을 따라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는데 이 곳 벚꽃길이 참 이쁘다.

아직은 이르지만,

기회가 되면 올해도 한 번 때가 맞아서 좋은 날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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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롤 이야기를 쓰는 의미가 그닥 없다.

이전 한 롤 이야기에서도 적었지만,

유쾌한 기분으로 찍는게 아니니 그렇다할 이야기를 굳이 쓰고 싶지 않다.

그 와중에 사적으로 재미난 건,

아주 오래 전, 사진기를 처음 들고 사진 찍기에 빠져 있을 무렵이었던 14~16년 전 그 때 즈음,

늘 '쓸쓸함'이 담긴 이런 사진들을 찍고 다녔다.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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