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봄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염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나날이었다.
근데 그것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겠구나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사실,
그것과 상관없이
난 늘 집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아무런 제약은 없었고
마스크와 사람이 모이는 곳과 시간대를 피하면
언제나 그랬듯
조용히 혼자 짧지만 환상적인 봄날을 누릴 수 있었다.
난 늘 동네사진가, 일상사진가였다.
2020년의 봄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염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나날이었다.
근데 그것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겠구나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사실,
그것과 상관없이
난 늘 집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아무런 제약은 없었고
마스크와 사람이 모이는 곳과 시간대를 피하면
언제나 그랬듯
조용히 혼자 짧지만 환상적인 봄날을 누릴 수 있었다.
난 늘 동네사진가, 일상사진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