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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퇴근 후에도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동작대교이다.
퇴근 경로이기도 해서
퇴근길에 잠시 멈추듯 강바람을 맞고 가는 느낌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일상을 포기해야하는 시기이다.
어쩔 수 없는 출퇴근길.
그 사이 짧은 10~15분의 바라봄을 느껴본다.
언제쯤이면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게 가능할까?
요즘 '집단행동'을 하는 '집단'들 때문에
코로나19 종식은 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뿐이다.
이러다 영화처럼
'분노 바이러스'가 퍼지는 건 아닌가 싶다.
요즘 신경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었다고 한다.
뉴스만 봐도 일부러 코로나 19를 퍼트리려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드러나지 않다가 수면 위로 튀어나오는 느낌이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19 시대에 살고 있다.
'일상'으로의 복귀는 여전히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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