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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anon 5D] 혼출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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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코로나 19 시대에 살고 있다.

사진 찍는 게 일인 나에게

어떻게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매일같이 밀려온다.

결론은 혼출.

출사를 간다고 해서 사람이 밀집하고 밀폐된 곳을 간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잘 모이지 않고 사람 간 거리가 멀고 열린 장소로 다닌다.

다행히도 평소 나의 사진 출사 스타일과 같아서 그나만 다행이다.

혼출의 시대.

이 와중에도 모델 데리고 팀으로 출사를 다니는 사람들과

출사를 진행해 몇몇 이서 함께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뭐라 하지 않겠다.

말한다고 들을 사람들이라면 알아서 자제했겠지.

어쨌든 우리는 코로나 19 시대에 살고 있고

그 시기가 종식되기까지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멀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결론을 내렸다.

매일같이 출근도 하는 마당에

출사가 출근보다 더 위험할까 싶다.

혼자 출사를 간다.

사람 보는 게 힘든 곳으로

찾아서 찾아서 혼출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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