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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진 잘 찍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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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르치는 가장 빠른 방법? 은

욕심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변명을 하는 것이다. 나는 속으론 그러면서 겉으로는 포장을 하는 것.

그러면 일을 잘 이끌어가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솔직함이다.

 

사진을 잘 찍으려 하면 할수록 사진은 산으로 간다. 그런 노력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아마도 가장 빠르게 사진기를 놓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은 개인 이야기를 솔직히 하라는 것이다.

사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려고 노력을 하면

자연스레 사진을 잘 찍게 된다.

다만,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하면 그건 사진 활동이라 말하기 힘들다. 그냥 일시적인 개인 활동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남들에게 퀄리티 높은 사진 결과물로 같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까?

자만심도 버려야 하고 욕심도 버려야 하고 꼰대 마인드도 버려야 하며 장비 욕심도 버려야 한다.

버릴게 많다.

다 버리고 나면 내려놓는 단계가 온다.

이건 사진으로 돈을 버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이건 자신이 사진으로 자신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게 내가 말하는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이다.

다음과 같다.

 

-매일 사진을 찍어라

-그러려면 매일 사진기를 들고 다녀라. 

-휴대폰 사진을 멀리하라. 위 두 가지를 방해만 한다. 어쩔 수 없을 때만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하라.

-자신이 관심 가는 사진을 끊임없이 매일 시간 날 때마다 찾아서 봐라. 그래야 내 주변에서도 프레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이야기에 꾸준함을 유지하고 더불어 사진기도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찾는 작업에 돈을 투자해라.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찾았다면 사진과 주변과 일상에 애정을 가져라.

-다시 늘 사진기를 들고 다니고 늘 사진을 찍어라.

-기술적인 부분은 남에게 알려달라고 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해라.

-멘토를 찾아라. 자신이 찍고 싶은 스타일을 잘 찍는 사람과 같이 다니며 혹은 비슷한 사진을 닮아가라.

-그러다 보면 자신만의 사진이 찍히기 시작한다.

-그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과 즐거움이 동시에 온다.

-어느새 자신은 나만의 사진을 잘 찍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주의할 점은

절대 자신이 사진을 잘 찍는다고 자부심을 가지지 마라.

남들이 보기엔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들은 칭찬과 인정에 인색하다.

그래서 스스로 난 어느 정도 잘 찍는다고 말하는 순간, 자신을 깎아먹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는 순간인 것이다.

즉, 자기 즐거움을 위해 매일매일 찾아오는 하루라는 시간처럼 일상의 일부로 사진기도 함께하라.

 

마지막 팁으로,

나만의 출사 장소를 만들어라.

봄여름 가을 겨울, 아침 점심 저녁 매번 찾아가도 내가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만의 출사 장소를 만들어라.

 

할 말은 정말 많지만 

결국 사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다.

쉬운 방법이란,

고가의 성능 좋은 인기 좋은 카메라로 사진 효과에만 집중하는 방법인데

내가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방법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했으면 한다.

질문만 하지 말고 직접 찾고 직접 나서고 직접 걸으며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방법이다.

아무도 당신의 사진 이야기와 닮은 사람은 없다.

즉 원하는 부분만 확실히 긁어줄 사람은 없다는 것이고 재미도 없다.

결국 자신만의 사진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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