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에 와서야 자기가 뭘 잘못해왔고 뭘 잃고 지냈으며 얼마나 이기적으로 지내왔는지 울부짖게 된다.
사람의 본성은 극한에 몰리면 나오는 법.
꾸미고 감추고 해 봐야 속은 이미 다 보이고 있다.
나는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 습관.
인정이 빠를수록 되돌아오는 길은 빠르고 편하다.
오늘 하루도 어제처럼 정리할 게 없다면
당신은 여전히 가던 길을 가고 있을 뿐이다.
그 길이 옳은 길인지 잘못 들어선 길인지
그 길의 끝은 언제이고 무엇인지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