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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EN-F] 외로움과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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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는 별개로
이미 성격상 나는 늘
외로움과의 투쟁의 나날들이었다.
그게 사진이 위로해준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나를 만나 대화해본 사람은 많다.
그 모든 사람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역시나 변함없이 나는
사진과 함께 쓸쓸함을 즐기며 지내고 있다.
코로나 19 때문에 외롭고 쓸쓸함이 더해진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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