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곧 사람이라 믿었다.
사람들을 믿었다.
사람만이 사람을 위로해줄거라 믿었다.
사람은 하나둘 멀어져가고
나도 사람을 멀리하게되고
이 나이의 나만의 상황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
자연만이 나를 위로해준다이다.
자연만이 자연스럽다.
그 자연스러움이 좋다.
자연스러운 사람은 이젠 없다.
어쩌면 '자연스럽다'라는 말은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닌가도 싶다.
줄 곧 사람이라 믿었다.
사람들을 믿었다.
사람만이 사람을 위로해줄거라 믿었다.
사람은 하나둘 멀어져가고
나도 사람을 멀리하게되고
이 나이의 나만의 상황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
자연만이 나를 위로해준다이다.
자연만이 자연스럽다.
그 자연스러움이 좋다.
자연스러운 사람은 이젠 없다.
어쩌면 '자연스럽다'라는 말은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닌가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