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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anon 5D] 호숫가 쉼터, 과천 서울대공원(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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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했던 곳인데

호숫가 산책로가 생기고

산림욕장길이 무료개방되면서

이 곳이 등산객들 집결지가 되버리며

난장판이 되어 버린 곳.

재작년 까지만해도 조용하고 음악듣고 책 읽고 좋았던 곳인데...

코로나가 심해질수록 등산객들은 더 활개를 치고 다니는 느낌이다.

이 시국에 7~10명씩은 모여서 음식 펼쳐놓고 먹고 술마시는 풍경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암튼 이 곳은 조용한 호숫가가 아니라 뭔 목소리들이 그리도 큰지 시끄러워 등산객들을 위한 시장바닥이 되버렸다.

좋은 곳은 늘 결국엔 등산객들이 점렴해버리는 느낌이다.

뭔가 시끄럽고 정신없다 싶으면 나이 50~60먹은 남녀노소 등산객들이다.

이젠 등산객 복장만 봐도 토나온다.

마스크?

흣. 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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