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이야기

[Canon 5D] 갈 곳도 머물곳도 없다. 블로그.(2020)

320x100

기존 스킨에 방명록 기능이 노출이 안되서 스킨 이것 저것 바꿔봤는데

되는건 딱 하나. 현재 스킨.

근데 맘에 안든다. 


 


티스토리 스킨이 '소통'에는 큰 관심이 없나 보다.

몇 개 안되지만 스킨은 잘 만들어 놓았는데

이건 뭐 공부 안 하면 알 수 없는 전문가 영역의 스킨 매뉴얼이고,

방명록, 댓글, 메인 메뉴, 카테고리 등이 스킨마다 보이는 게 있고 안 보이는 게 있어서

맘에 드는 스킨은 아예 방명록이나 메인 메뉴조차 노출이 안되게 되어 있다. (그동안 방명록도 없이 그렇게 써왔다)

 

사람들은 사용하기 편리한 것을 원한다.

지금이 그 최고점에 와 있다.

 

스킨을 바꿨더니 맘에도 안 들고 

전에 스킨은 아예 방명록과 메인 메뉴 노출도 안되고

공유 기능도 없다.

음...

 

어제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금 들어가 봤다.

네이버를 워낙 싫어해서 네이버 블로그를 떠났는데 속된 말로 '개편하다'.

동기는 이렇다.

어제 G7 정상회담 글을 쓰면서

언론 신뢰도 세계 최하위를 몸소 또 체험했고

대형 포탈 두 곳 모두 똑같은 모양새.

거기서 거기려니 하는 마음?

 

네이버나 다음카카오나 다 같은 흙탕물,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네이버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카카오에 있고

카카오에서 돈도 안 되는 티스토리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이다.

티스토리 팀이 진짜 악을 쓰고 버티고 있다는 느낌이다.


내가 웹디자인만 좀 공부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요즘이다.

사진 갤러리 하나 유지할 데가 이렇게 없다니.

 

티스토리도 더 이상의 진보는 없을 것 같다.

네이버에는 티스토리가 검색 노출도 안될뿐더러

전문적인 방법으로 따라 해 봐도 효과는 없다.

그렇다고 네이버 블로그는 다 좋은데 음 뭐랄까 자꾸 뭘 따라 하고 추가한다는 느낌?

뭐긴 뭐겠냐마는

매번 실패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모멘트 그건 딱 봐도 릴스 따라 하는 거고

예전에 인스타그램 따라 했던 폴라였나? 그것도 망하고.

그냥 순수하게 블로그면 블로그에만 집중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다.

말하고 나니 바라는 것만 많구나 ㅎ

 

어쨌든, 갈 곳도 없고 있을 곳도 없는 인터넷 사진 블로그 환경이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