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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때,
더 정확히 말하면
정식으로 직장생활을 하기 전
'오전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라고 늘 꿈꿔왔다.
그것을 실현하는데 17~18년 정도 걸렸다.
사회라는 게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란 걸 느끼고
세월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으며 직장인 생활을 한다는 건
만병의 근원임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근데,
대부분 깨달아도 해결방법이 딱히 있는 건 아니다.
그게 생존 법칙이다.
일단 나는 지금은
오전의 여유를 맘껏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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