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

[필름사진][흑백필름] 코로나19 이전 식물원에서

코로나19가 오기 전 식물원.

정말 자주 가는 곳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출입금지가 돼서 못 가는 곳.

실내 식물원.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과연 무엇일까? 이제 이런 생각이 든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게 이제 실감이 난다.

일상이라 생각했던,

당연하다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급격하게 변하고 사라지고 있다.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잘은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 건,

'코로나19 이전 세상은 이제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것.

믿고 싶지 않았지만 이 말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