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

[Canon 5D] 서울대공원 테마파크 산책

320x100

월요일 무리하고

약 부작용과

비염약 복용으로

화수목을 좀비처럼 지냈다.

물론, 지금도 비염약을 먹느라 면역력이 바닥으로 치닫다 보니 체력이 백세 노인 수준 ㅠㅠ

만성비염이고 나이가 들면서 더욱 심해지니 외출만하면 이제 약도 잘 안 듣는다.

게다가 마스크 시대이다 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코호흡이 불가능하니 마스크를 쓰는 것 자체가 생지옥 ㅠㅠ

그래도 사진 찍겠다고 끙끙거리며 기어 다니는 나를 보면, 흠,

이것마저 안 하면 정신이 멍드니깐 어쩔 수 없다.

어쨌든 오늘은 날이 조금 풀려서 낮에 짧게 사진을 찍고 왔다.

아직도 하얗게 쌓인 호수가 파란 하늘과 어울려 그저 아름다울 뿐!

빨리 따스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테마공원에 들어가면 무조건 여기로 향한다.

여기에서 잠시 쉰 후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4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

혼출을 즐기는 나에게 마음의 휴식 장소.

 

 

 

 

 

 


사진을 찍기 시작.

오늘은 줌렌즈(24-85mm) 하나만 달고 가볍게 걸었다.

 

 

호수가를 천천히 돌고 나니 1시간쯤 걸린 것 같다.

일몰 욕심이 생겼지만, 

몸을 생각해서 일찍 집에 가기로 생각했다.

 

 


내려오면서 한 컷 한 컷 포인트만 찍으며 내려왔다.

날이 좋았다.

 

 

해지기 딱 1시간 전인데, 

자꾸 일몰 욕심이 난다.

그래도 비염 증상 때문에 몸이 견디기 힘들어 집으로 향한다.

겨울이 지나고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원래부터 추위가 싫은 나로서는 겨울은 정말 싫어하는 계절이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