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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취하고 싶었다.
매일매일 출근하고 휴일은 늘 짧기만 하고,
잠에 취해,
하루 종일 다음 걱정 없이 잠만 자고 싶었던 나날들.
잠을 선택하면 개인 일상의 조금을 포기해야 하는 삶.
잠을 안 잘 수는 없다.
하루 7~8시간을 꾸준히 자야 하는 건 정말 힘든 삶이다.
직장생활.
생각해본다.
왜 우린 꾸준히 정해진 시간을 일해야 할까?
승진과 연봉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 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본다.
나에게 필요한 건 과연 많은 돈일까?
아니면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얻을 수 있는 삶일까?
직장을 포기할지, 개인 시간을 포기할 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요즘이다.
어쨌든, 삶의 목표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쉬운 방법이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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