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디지털 모두 정리하고
후지 X100 하고
캐논 135mm 풀프레임이랑
필름 카메라들로 사진을 찍어볼까 했는데,
역시 X100은 Pen-F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Pen-F의 디지털 흑백사진이 너무나 그립다.
135mm DSLR은 사진이야 당연 좋지만, 더 이상 무거워서 한계에 다다랐다.
카메라 가방 쪽으로 척추가 휘었다.
하긴 20년간 한쪽으로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녔으니 ㅎㅎ
어쨌든 나는 올림푸스 Pen-f를 다시 구하고 있다.
중고스러운 것 말고
새것 같은 민트급으로.
과연 구할 수 있을까?
그전에 PEN-F MarkII 나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