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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X100] 비 오다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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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앓아누웠다.

바다 가서 바닷바람 쐰 게 감기 몸살로 온 것 같다. 이리 약해서야 ㅡㅡ;;

이틀 동안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약 먹고 누워만 있다가 오늘 간신히 기운을 차렸다.

2~3일 잔뜩 흐린 날이 계속되다가 비도 조금 오고, 오늘 오후부터 깨끗한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상쾌 지수가 거의 100%에 가까운 날씨였다.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천천히 잠깐 걷다가 들어왔지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이런 날씨가 꾸준히 이어지면 정말 좋겠다란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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