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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사진이 아주 많은 이유!
일단은 걷기 운동 겸 산책을 즐기는 나에게 서울대공원은 나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산책을 나갈 땐 사진기를 늘 챙긴다.
당연히 서울대공원 사진이 많을 수밖에 없다.
가끔 다른 곳 사진이 올라온다는 건,
산책이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 나갔다 온(혼출 or 출사) 것이다.
어쨌든 나는 이걸 '사진 산책'이라 오래전부터 불러왔다.
사진을 찍는 것이 목적이라 어디를 가는 게 아니라
내 일상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
나에게 사진도 일상이고, 산책도 일상이다.
즉, 일상은 사진 산책이다.
거의 매일 사진 산책을 가는 곳이 서울 대공원이다.
가깝고
자연을 정말 좋아하는 나에게 서울대공원은
사진 산책을 하기에 최고 조건의 장소이다.
그래서 늘 서울 대공원 사진이 넘친다.
거의 매일 찍는 서울대공원 사진이지만
똑같은 사진은 한 장도 없다.
같은 곳도 매일매일 다른 느낌을 주는 자연이 주는 매력을 정말 사랑한다.
나는 사진이 아니라 사진 산책으로 서울 대공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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