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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자연광 사진을 좋아한다 [Canon 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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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만의 느낌이 있다.

사진은 태양빛을 이용하는 예술 영역에 있다. 

물론 지금은 일반, 일상 사진이라는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사진이 전 국민으로 보급되면서 사진의 접근성도 굉장히 좋아졌다.

나는

조명을 세워놓고 인공광을 이용한 촬영을 찍지 않는다.

광고사진을 찍을 목적이 아닌 한 인공조명은 인공조명의 한계가 있다.

인공광은 자연광을 따라올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다시 말해 본디 사진은 자연광을 통해 탄생하고 발전해왔다.

자연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진만의 무한한 감동이 존재한다.

빛이 피사체에 반사되어 필름면 혹은 센서에 도달하는 속도의 차이는 

인간의 감각으로는 느낄 수 없는 찰나의 순간이다.

그 찰나의 순간빛을 이용한 예술이 사진이다.

조명 사진, 스튜디오 조명 촬영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정해져 있는, 인위적으로 빛을 만들어내는 인공적인 부분이 늘 존재한다.

그 인위적인 환경도 싫고 그 결과물도 내 맘에 들지 않는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천연 빛을 이용하여 찍는 사진을 선호한다.

내가 만약

누군가로부터

사진을 요청 받았다면

나는 절대적으로

태양빛을 이용한 촬영 외에는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피사체에는

인물도 있고 자연도 있다.

인물이든 자연이든

자연이 만들어내는 빛의 느낌은 무한한 감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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