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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감성사진 [Canon 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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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감성 안에 둘러싸인 사진을 찍고 싶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마치 감성노을을 바라보는 공간에 서 있는 그 느낌처럼

늘 그런 감성에 가까이 있었다.

지금은 '감성사진'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흔해졌고

다른 느낌으로 변하면서

나의 사진은 잠시 그 느낌에서 멀어지기도 했다.

붉게 물들어 무척이나 고요하고 무겁고, 때론 쓸쓸하기까지 한 노을 속 공간,

그 안에서 나의 사진은 자연과 같은 느낌을 공유하며

나만이 느끼는 감성을 다른이에게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지금도 변치 않고

감성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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