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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 [X-Pro1]

아래 내용은 지금 이 시기 내가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이기주의는 부정적인 단어이다.
사람으로서 지닐만한 것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
세상이 척박해지고 국민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이 지배될 때
제일 먼저 개개인의 마음속에 행동으로 심어지는 것이 바로 '이기주의'이다.
지금이 그렇다.
모두가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든 지금,
정부는 국민을 위해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
오직 자기들만의 잇속만 차리느라 정신이 없다.
국민들은 진실로 개돼지 취급을 받고 있는데
현 정부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이것도 남탓으로 돌리며
논리라고는 없는 말로 자기 위로를 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똥물은 자기에게 튈 것인데 눈 가리고 아옹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기주의는 국민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저들의 작전인 셈이다.
과거 대한민국 역사에서 반복해왔던 처참했던 일이 그대로 또 시작된 것이다.
이제 촛불이나 평화집회로는 이를 막거나 멈출 수가 없게 되었다.
피를 흘릴만큼 처절해져야 하는데
국민의 절반은 이런 현 정부를 응원하고 있다.
국민의 절반을 증오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배척하지 말고 서로 이해와 존중과 상식을 만들어
정부가 국민의 눈치를 보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봐라.
지금 정부가 국민들 눈치 하나라도 보고 있는가?
대놓고 자기 돈만 챙기려고 하고 그게 사실로 드러나도 대꾸조차 안 한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다는 것이고
안타깝게도 국민들도 더 이상 짖지 않는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이고
이게 극단적인 이기주의 사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