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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경을 써야할까 신경을 꺼야할까 (후지필름 X100)

 

사람은 '후회'라는 것을 하기 때문에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

후회 없이 사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후회라는 것은

지나간 것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것.

과거에 신경쓰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신경 쓰는 것.

근데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이런 말이 있다.

'망각한 자는 복이 있나니'

나이가 들고 삶이 복잡해질수록 세상의 말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그러함에도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인생의 선구자들이 남긴 말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삶이란 내일을 장담할 순 없지만, 역시 고달픈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