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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날의 일몰 (Olympus E-M5 Mar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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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낮에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일은 상당히 거부감이 드는 최근 며칠이다.

하루라도 사진을 찍지 않으면 뭔가 허무한 느낌 때문에

해질 즈음 걷기 운동 산책이라도 나갈 겸 대공원엘 간다.

물론 땀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걷기 운동도 되고 사진도 찍고, 좋다.

필름 카메라로 몇 컷 찍다가 

필름으로 마냥 계속 찍기엔 컷이 아까워서

디지털카메라로도 찍어본다.


vsco의 Kodak Ektar 100 필름 필터로 보정해 보았는데

사실상 필름 느낌과는 너무 다르다.

Kodak Ektar 100 필름을 주문해야겠다.

 

 

 

 

 

나름 일몰이 아름다워서

올림푸스의 Vivid 설정으로 찍어본다.

사실 올림푸스의 매력적인 색감은 Vivid에 숨겨져 있다.

Standard로 찍으면 후보정하기에 좋고

Vivid로 찍으면 자체 색감만으로도 감성적인 색감이 나온다.

아래는 모두 Vivid 설정으로 찍고 하늘 밝기 조정과 전체적인 톤만 조정했다.

색은 찍은 그대로의 색감인데 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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