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만보 걷기 겸 사진산책을 이어가는 중이다.
봄부터 시작된 매일 만보 걷기는 일주일 중 2~3일 성공하고 나머지는 6~8 천보 정도 수준이다.
물론,
걷기 위해 나오는 건 아니다.
사진을 찍는 김에 평소보다 더 많이 걸어보자는 생각이다.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순 있지만
사진산책이라는 내 사진 스타일도 유지 할 겸,
그리고 산책은 여러모로 좋다.
그래서 나는 사진기를 들고 매일 걷는다.
멀리 가서 찍어야 특별한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면 모든 사진은 특별해진다.
오늘을 걸을 수 있음에 가장 아름다운 오늘을 사진과 함께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