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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세먼지 가득, 요즘 봄날 날씨 풍경 (올림푸스 E-M5 Mark II)

 

 

 

요즘 하늘색은 파란색이 아니다.

희뿌연 회색빛이다.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기온도 높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아도

시야는 뿌옇다.

미세먼지로 가득한 낮 날씨이다.

해질 때 즈음 돼서야 야간 햇살이 비춘다.

그래도 여전히 안개필터를 낀 것처럼 세상은 뿌옇다.

벚꽃시즌 이후 청명한 날씨를 본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날씨 너무하다 싶을만큼 뿌옇다.

한마디로

날은 좋은데 하늘은 뿌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