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1. 4. 23.
[Canon 5D] 다시 살아나고 있는 열정
이시국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시련은 열정을 치솟게 만든다. 최소한 나에겐 그렇다. 물론 직업병으로 얻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형안면치통 치료가 길어지면서 내 삶의 정체성이 상당히 엇나가 있었구나라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생각이 다시 젊을때로 돌아가니 다시 그 때만큼 혼자서라도 뭔가 또 다시 성취하고 싶은 열정이 치솟고 있음이 요즘 느껴진다. 잃고 있었던 인문학 공부도 다시 자연스레 시작하게 되었고 시대에 필요한 경제학도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마음은 상당히 평온해졌고 불편한 걸 손에 꽉 쥐고 놓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옭아메고 있었음을 순식간에 깨닫게 되었다. 쉬운말로 그냥 버리고 다시 내가 원하는 것만을 취하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돌이켜보니 대략 5~6년 정도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