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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odak Proimage100][Olympus OM1] 동작대교 일몰

나는 해갈 질 때의 하늘색이 참 좋다.

나는 해가 지고 난 후 5~10사이 그 여리고 부드러운 하늘색이 좋다.

그래서 나는 일몰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일몰 후 하늘을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정확한 것 같다.

그 느낌과 분위기와 감성에 빠져볼 수 있는 날들이 얼마나 될까.

감성도 마음의 여유와 함께하는 것 같다.



이 날은 자기 찍을 것 없다고 술이나 먹으러 가자고 보채는 사람때문에 불편했고 마음껏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