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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anon 5D] 오랜만의 사진 산책-흑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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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사진 산책이었다.

그래 봐야 2주 만에.

 

 

 

 


많은 핑곗거리가 있었다.

아침에 깼는데 온 몸이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살짝 돌았다.

그래서 한 숨 더 잤다.

자고 나니 몸은 괜찮아졌지만 두통이 조금씩 몰려왔다. 이놈의 사라지지 않는 두통.

간단히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고

나갈까? 했지만 날이 흐렸다.

고민이 됐다.

그래서 한 순 더 잤다.

자고 일어나니 3시 반.

음.

지난주와 똑같은 하루였다.

지난주엔 그렇게 집에만 있다가

이번 주엔 렌즈 하나만 끼우고 나갔다.

2시간 정도?

머릿속을 헤매는 불만거리가 사라지질 않는다.

입맛이 없어서 죽을 포장 해오고 먹진 않았다.

잔잔함이 필요했다.

영화 '윤희에게'를 다시 틀어본다.

그렇게 하루가 저녁이 되었다.

눈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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